한상범 LGD 부회장, 작년 연봉 23억1천만원...사상 최대 실적 효과
입력 2018.04.02 17:35
수정 2018.04.02 17:44
LG디스플레이는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한 부회장에게 지난해 급여로 14억3600만원, 상여 8억7800만원 등 총 23억14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봉인 21억6600만원에 비해 약 6.8% 증가한 것이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상여가 1억원 이상 증가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2016년 급여로 13억9700만원, 상여로 7억69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2조4616억원, 당기순이익 1조937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