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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다음은 황사...내일밤부터 영향

스팟뉴스팀
입력 2018.03.27 19:23
수정 2018.03.27 19:30

미세먼지, 내일 낮부터 해소

중국발 황사는 27일 밤부터

이틀째 계속된 고농도 미세먼지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잔디 심기 작업이 작업자 보호를 위해 잠정 연기됐다. ⓒ 연합뉴스


미세먼지, 내일 낮부터 해소
중국발 황사는 27일 밤부터


한반도가 미세먼지에 이어 중국발 황사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오는 28일 밤부터 29일 사이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서해안에서는 당분간 안개가 자주 끼겠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기상청이 교통안전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을 웃돌았다. 서울의 경우 오후 4시 기준 최고 기온 20도를 찍으면서 평년보다 8도 정도 높게 관측됐다. 전국 46개 주요 지역에서도 최고 기온이 모두 평년 수준을 상회했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 63㎍/㎥, 서울 58㎍/㎥, 인천 57㎍/㎥로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28일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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