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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건의 진실 "법정공방 예고"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3.16 00:29
수정 2018.03.16 10:34
ⓒSBS 사진자료

김흥국 성폭행 의혹에 대해 김흥국 측과 여성 측이 해명과 반박을 계속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한 매체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30대 보험설계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옷이 벗겨진 채로 김흥국 옆에서 자고 있었다"며 성폭행을 폭로했고, 이에 김흥국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이 여성은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미대 교수라고 사칭했다'는 등의 김흥국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이 여성은 호텔 영수증을 공개하며 "호텔 CCTV를 돌려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흥국과 이 여성은 각자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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