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조이 '위대한 유혹자', 3%대 시청률 출발
입력 2018.03.13 08:14
수정 2018.03.13 09:04
치명적 로맨스 표방
청춘스타 대거 출연

치명적 로맨스 표방
청춘스타 대거 출연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위대한 유혹자' 1· 2회는 시청률 3.6%·3.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투깝스' 첫 회가 기록한 4.6%보다 낮은 수치이며 최종회 시청률 9.7%보다도 훨씬 낮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5%· 10.4%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고, KBS2 '라디오 로맨스'는 2.9%에 그쳤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 게임을 담은 로맨스물.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 청춘스타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나서 화제가 됐다.
1회는 권시현(우도환)·최수지(문가영)·이세주(김민재)가 벌이는 발칙한 스캔들과 함께 시작됐다. 극 말미엔 시현이 버스정류장에서 은태희(박수영)와 스치듯 인연을 쌓는 장면이 나와 향후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