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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30년 친구 김원준에 대한 폭로 화제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3.09 00:25
수정 2018.03.09 16:29
ⓒMBC 사진자료

류시원이 30년지기 친구 김원준에 대한 발언으로 새삼 화제다.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류시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류시원과 김원준의 방송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류시원과 김원준은 2010년 11월 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다. 류시원과 김원준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30년 지기 절친이다.

김원준은 "류시원은 학창시절 이국적으로 생겨 인기가 많았다"며 "가수 박일준을 닮았다는 소문이 있어 쉬는 시간에 (류시원을)보러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류시원은 김원준에 대해 "초등학교 때 정말 존재감 없는 친구였다"며 "김원준이 눈에 띄기 시작 한 것은 중학교 3때부터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원준은)지금은 키가 크기만 초등학교 때는 키 번호 1번을 할 정도로 키가 작았다. 그런데 중학교3학년 때 독서실에서 김원준을 우연히 만났는데 정말 잘생겨져서 얼굴을 다 뜯어 고친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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