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배현진 영입 논의된 바 없다"
입력 2018.03.08 12:10
수정 2018.03.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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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사표를 낸 가운데, TV조선 측이 영입설을 부인했다.
TV조선 측은 8일 복수 매체를 통해 "배현진 MBC 퇴사는 우리와 무관한 일"이라며 이적설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배현진은 배현진은 8일 '연합뉴스'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 부서가 없다.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배현진은 2008년 MBC 아나운서를 입사한 이후 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2012년 MBC 총파업 과정에서 노조를 탈퇴하는 등 사 측의 편에 섰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배현진을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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