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
입력 2018.03.07 12:24
수정 2018.03.07 12:26
NRG 이성진이 화제인 가운데 NRG 이성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NRG 이성진은 과거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성진은 도박파문 이후 3년여만에 카메라 앞에 서며 "오랜만이다. 나중에 카메라 앞에 설 때 울고 있을 수는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진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실망감이 큰 것처럼 나를 즐겁게 봐줬던 분들이 나 때문에 실망했다"며 "'최대한 진심으로 사죄하고 진심으로 반성해야겠구나' 했다. 어머니와 누나한테 가장 미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진은 "내가 정말 소심한 성격이라 나쁜 생각을 안했는데 작년에 가게를 하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누구한테 얘기도 못했다.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