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가족에게 피해가는 것이 싫었다" 심경 고백 눈길
입력 2018.03.02 00:30
수정 2018.03.02 11:40
이다인이 화제인 가운데 이다인이 과거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하게 자라진 않았지만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컸다. 극중 서현이와는 다르다. 처음 해 본 것은 하나도 없다"며 "학창시절엔 마을버스비가 아까워 집까지 걸어 다녔을 정도다. 용돈 모아 떡볶이를 사 먹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다인은 엄마 견미리 언니 이유비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안 좋은 말들이 많아 부담스러웠다. 날 욕하는 건 상관없지만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싫었다"며 "지금은 굉장히 자랑스럽다. 이렇게 같은 일을 하는 세 모녀가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거의 없으니 큰 메리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다인은 "언니와 같이 하고 싶은 게 많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자매 화보도 찍어보고 싶고,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찍어보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