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능형 CCTV로 국민 안심사회 이끈다
입력 2018.02.20 15:47
수정 2018.02.20 15:49
범죄예방, 자살방지 등 공공분야 지능형 CCTV 시범사업자 모집
범죄예방, 자살방지 등 공공분야 지능형 CCTV 시범사업자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공 사회․안전 분야 지능형 CCTV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국민 안심사회 구현 및 국내 지능형 CCTV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능형CCTV 시범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컴퓨터(영상분석 솔루션)가 CCTV 카메라를 통한 영상 기반으로 행동/침입 등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이상행위를 탐지해 규칙에 따라 특정상황(배회, 싸움, 방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KISA는 안심 어린이집 서비스, 범죄, 독거노인 친구 서비스, 범죄 예방 서비스, 자살방지 서비스 등 지능형 CCTV를 필요로 하는 사회 및 안전 분야 수요처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이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해당 부처에 지능형 CCTV 설치 및 운영을 연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7억5000만원 규모로 사회 안전 분야 자유공모 분야(1~2개)와 도로상황 모니터링 분야 등 지정공모(1개) 방식으로 추진된다. KISA는 지능형 CCTV 시범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오는 23일 양재동 엘타워 별관 멜론홀에서 진행하고, 오는 3월 중 사업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KISA 이완석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지능형 CCTV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보안 장비로써,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 안심사회 안전망 구축과 융합보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