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법조인 남편 노래방에서 빅뱅 노래 불러"
입력 2018.02.13 00:20
수정 2018.02.13 13:00
박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박진희가 남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희는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진희는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수수했다"라며 "법조인은 보수적일 거라는 편견에 약간 겁먹었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나와 별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5세 연하 남편과 세대 차이에 관한 질문에 "평상시엔 느껴본 적 없다"며 "나도 그 부분이 신기했다.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희는 "결혼 후 처음 함께 간 노래방에서 남편이 빅뱅 노래를 불렀 순간 '아 나보다 어리구나' 느꼈다"며 "빅뱅 노래를 박자 하나 안 놓치고 부르는 남편의 모습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