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어렸을 때 이사 많이다녀 집이 어딘지 헷갈려"
입력 2018.02.12 00:35
수정 2018.02.12 11:38
김미화가 화제인 가운데 김미화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미화는 과거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미화는 "내가 어릴 때 꿈꿨던 집은 '우리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미화는 "좋지 못했던 집안 형편 때문에 자주 이사를 했다"며 "하도 이사를 다니다 보니 집이 어딘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미화는 "셋집을 살다가 이유도 모르게 쫓겨나서 마당에서 비닐 장판을 깔고 잤던 적이 있다"며 "그 때 참 별이 아름답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집 없는 설움이 이렇게 큰 거구나 하는 것도 함께 느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