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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500m, 최민정 빼고 전원 탈락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2.10 20:17 수정 2018.02.10 20:17

42초 870으로 올림픽 신기록 달성

쇼트트랙 최민정이 500m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했다.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쇼트트랙 최민정이 500m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했다.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500m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심석희와 최민정은 3위에 그쳐 조기 탈락했다.

최민정은 10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서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올 시즌 500m 세계랭킹 1위인 최민정은 맨 마지막인 8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가장 아웃코스에 배정됐지만 빠른 스타트로 초반부터 2위로 치고 나왔다.

곧바로 선두를 빼앗은 최민정은 여유 있는 레이스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42초 8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4조에서 경기를 펼친 심석희는 조 3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했고, 5조에서 출발한 맏언니 김아랑 역시 조 3위에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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