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악플 때문에 고민. 가장 심한 악플은"
입력 2018.02.08 00:02
수정 2018.02.08 11:32
고현정이 화제인 가운데 고현정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현정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현정은 자신을 둘러싼 악성댓글에 대해 "처음에는 안 떨었는데 워낙 욕을 많이 먹으니까 떨린다"며 "'내가 잘못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못봐주겠다' '그냥 들어가라'는 악성댓글들이 쏟아지더라. 욕을 많이 먹어 주눅이 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고현정은 가장 심했던 악성댓글에 대해 "나에게 선풍기아줌마 같다는 이야기가 제일 가슴 아팠다. 또 이혼녀 이야기가 나를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