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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의 여고생 강렬한 인상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아" 중학생 A양 '누구?'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2.06 00:24
수정 2018.02.06 18:59
ⓒ KBS2 '중학생 A양' 방송화면

배우 이열음이 눈길을 끌고있다.

6일 이열음이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면서, 이열음이 여고생일 당시 연기한 모습이 회자된 것.

이열음은 지난 2014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명문중학교에 다니는 조은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공부, 외모, 집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안하무인 역할의 이열음은 곽동연에게 1등을 뺏기면서 그의 마음을 흔들 계획을 세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양호실에서 곽동연과 단 둘이 있게 되자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며 자신의 가슴에까지 손을 가져가려 했다. 

놀란 곽동연이 그대로 자리를 뜨자 미소를 짓는 이열음의 연기는 오싹함마저 주었다는 후문.

촬영 당시 이열음은 1996년생, 여고생 나이로 방송이 나간 후 단숨에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열음에게 차기작에서 연기 변신을 기대한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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