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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남아공서 올해 첫 'LG이노페스트' 개최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2.01 10:18
수정 2018.02.01 10:29

64개국 중동아프리카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300여명에게 제품 소개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오른쪽)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소재 케이프타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LG전자
64개국 중동아프리카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300여명에게 제품 소개

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과 1일 양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소재 케이프타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올해 전략 신제품을 앞세워 중동아프리카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고효율·고성능·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인버터 기술은 올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가전제품에 확대,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를 비롯해 64개국에서 온 주요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 개최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한 것은 이 지역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이 최근 발표한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지난해 3.4%에서 올해는 4.3%로 높아진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에 이어 유럽·아시아·중남미에서 연내에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부사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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