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구속 위기 이주노 구했다 '채무 대신 변제'
입력 2018.01.31 14:35
수정 2018.01.31 14:37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구속 위기에 놓인 이주노(51)의 채무를 대신 변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양현석은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실형 가능성이 점쳐졌던 이주노의 채무 1억 6500여만 원을 대신 변제했다. 뿐만 아니라 탄원서를 통해 이주노에 대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에다 사건사고까지 휘말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주노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지인들로부터 빌린 1억 원 상당의 돈을 갚지 않아 사기죄로 고소당했다. 또한 2016년 6월에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