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 협약 체결

31일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마치고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오른쪽)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 협약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에 이어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까지 사회공헌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의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복지원 사업, 문화공연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신한 용돈관리 포니(PONEY) 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바우처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기금을 1000원씩 적립해 고객들이 자동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이 청소년들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