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전 진안군수, 골프장 인허가 개입해 수억 챙겨
입력 2018.01.25 17:37
수정 2018.01.25 17:37
2억여 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송영선 전 진안군수가 재임 시절 골프장 준공 허가를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2억여 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송영선 전 진안군수가 재임 시절 골프장 준공 허가를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군수로 재직하던 2014년 5월께 진안군 한 골프장 인허가 대가로 건설사로부터 2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뇌물로 전해진 돈은 그의 명의가 아닌 차명계좌로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뇌물이 아니라 빌린 돈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송 전 군수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정황이 확실해 혐의가 밝혀질 것으로 본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오간 돈이 더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