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北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 등 선수단 선발대 8명 25일 파견”

공동취재단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1.21 12:54 수정 2018.01.21 15:46

경의선 육로로 방남…이틀간 숙박장소, 경기장 등 점검

17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 실무회담을 갖기 위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회담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통일부 17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 실무회담을 갖기 위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회담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통일부

경의선 육로로 방남…이틀간 숙박장소, 경기장 등 점검

북한이 오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응원단·기자단 등 선발대 8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21일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대표 이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냈다.

북측은 지난 17일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 합의대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북측 선수단· 응원단·기자단 등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8명의 선발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선발대는 숙박장소, 개폐회식장, 경기장, 프레스센터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우리측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 후 회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