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
입력 2018.01.17 14:14
수정 2018.01.17 14:14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가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계획이며,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제1 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주요 4대 국제공항(인천, 김포, 제주, 김해)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물론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신한은행의 점포를 새롭게 정의한 더 넥스트 브랜치(The NEXT Branch)가 적용된다.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해 대기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이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