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사인 받은 분들이 목욕탕에서 푸쳐 핸섭?"
입력 2018.01.09 00:37
수정 2018.01.09 10:57
빅뱅 태양이 화제인 가운데 빅뱅 태양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빅뱅 태양은 과거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목욕탕에서 조폭 20명에게 사인한 사연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태양은 "뮤직비디오 촬영 후 승리랑 근처 목욕탕에 갔다. 그런데 어두운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20명 정도 와서는 등에 사인을 요청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양은 "하지만 사인을 하려고 해도 등에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티가 안 날 거 같더라. 부위를 찾다가 손바닥을 발견했다. 어쩔 수 없이 손바닥에 사인을 해드렸다"라고 전했다.
태양은 "그런데 목욕탕 아니냐. 곧 씻어야 하는데 손바닥에 사인을 했으니 금방 지워지지 않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몰래 봤는데 20명이 한 손을 들고 샤워를 하고 계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