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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노조 “낙하산 상무 날치기 선임 강력 규탄”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1.08 15:26
수정 2018.01.08 15:43
한국예탁결제원 노조는 8일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가 산업은행의 현직 직원인 이재호씨를 상무로 선임하는 안건을 날치기로 기습 통과시킨데 반대한다고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노조는 8일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가 산업은행의 현직 직원인 이재호씨를 상무로 선임하는 안건을 날치기로 기습 통과시킨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낙하산 인사는 은밀한 인사 청탁의 결과물이며, 채용비리의 또 다른 이름이기에 반드시 청산해야할 적폐 중 적폐”라며 “이재호씨의 날치기 상무 선임을 검증되지 않은 자격미달 인사,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날치기 인사, 예탁결제원 내규를 위반한 불량인사로 규정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기관장의 인사권은 직장 민주화의 관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사되어야 하며 소속 노동자들에게 납득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는 “기관에 역량 있는 외부인사가 필요하다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영입하자고 요구할 것”이라며 “예탁결제원에 더 이상의 낙하산 내리꽂기와 더러운 구태‧악습을 되풀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번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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