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작품할 때마다 몸이 바뀌어"
입력 2018.01.02 00:17
수정 2018.01.02 11:20
정소민이 화제인 가운데 정소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소민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소민은 "저는 작품에 따라 몸이 바뀌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소민은 "예를 들면 '나쁜 남자' 할 때는 모네가 중간에 안 나왔다가 나왔는데 당시 캐릭터에 몰입했는지 밥이 안 먹혔다"라며 "'장난스런 키스'에서 말괄량이인 하니 역할을 맡았을 때는 몸에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 극 중 하니처럼 잘 먹고 잘 잤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반전 하체'라는 별명에 대해 "처음엔 당황했다. 그러나 사람이 반전이 있는 게 재미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