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온몸에 실핏줄 터질 정도로 스트레스 받은 이유는?
입력 2018.01.02 00:57
수정 2018.01.02 11:19
'저글러스'에 출연중인 백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백진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진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백진희는 "한 번도 어디 나가서 얘기한 적이 없다"며 "고3 때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을 했다. 그런데 저를 봐 주시던 실장님이 이 회사에서는 잘 케어해 주지 않을 거라고 같이 나가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백진희는 "근데 저 뿐만이 아니고 2명의 배우를 더 데리고 나왔다. 그러고 나서 그분이 다른 회사로 가셨다. 거기서 또 계약을 했다. (이전 소속사와) 해결된 줄 알았다"며 얼마 뒤 집으로 내용증명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양쪽(회사)에서 내용증명이 날아왔다. 계약금의 10배가 넘는 금액을 물어줘야 했다. 당시에 굉장히 힘들었다. 1년 동안 해결이 안 됐다"며 "당시 스트레스 때문에 온몸에 실핏줄이 터져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