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SK텔레콤,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 출시

이홍석 기자
입력 2017.12.29 14:12
수정 2017.12.29 14:17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져...친숙한 디자인

배터리절감기술 C-DRX로 12시간 연속사용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선보이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는 29일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켓파이Z’는 가로 105mm, 세로 57mm 크기에 76g 무게로 지금까지 출시된 포켓파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채용했고 제품 외관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온오프(ON/OFF)와 재부팅은 물론이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를 공유해 줄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추가로 데이터를여유롭게 쓰고 싶은 이용자로부터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입 연령층도 2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다"고 말했다.

‘포켓파이Z’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기 구매 후 ‘T포켓파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T포켓파이10’, ‘T포켓파이20’ 요금제는 각각 월 1만6500원(부가세 포함)에 10GB, 월 2만4750원에 20GB 데이터를 제공한다.

출고가는 11만9900원으로 공시지원금은 7만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가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