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한류스타 후배 보아 극찬 "자랑스럽다"
입력 2017.12.24 00:43
수정 2017.12.24 11:15
1세대 한류스타 장은숙이 후배 한류스타 보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사람이좋다)' '장은숙'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장은숙의 보아에 대한 언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은숙은 지난 2015년 2월 18일에 방송된 tvN '고성국의 빨간의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은숙은 과거 자신이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일본에 가서 무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요즘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배 가수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장은숙은 "후배가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특히 보아가 준비를 열심히 해서 왔다. 옛날로 돌아가도 그 친구처럼은 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고성국이 "그럼 일본에서는 보아가 라이벌이냐"고 질문하자 장은숙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면서 "내 장르에서 보아처럼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전해 고성국, 김경란 두 MC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장은숙은 24일 방송된 MBC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여전히 변함없는 음악 열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