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실시…안철수 “이달 31일 결과받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망자 20명 대부분 사우나서 발견 등
입력 2017.12.21 21:04
수정 2017.12.21 21:04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실시…안철수 “이달 31일 결과받아”
국민의당 당무위원회는 21일 바른정당과 통합 여부를 묻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키로 최종 의결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무위원 총 75명 중 45명이 전당원투표 실시에 찬성했다. 안철수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전당원투표는 다음주 시작하고 이달 31일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엄숙한 마음으로 당원의 뜻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망자 20명 대부분 사우나서 발견
충북 제천의 한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나 20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21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20명이 숨진채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19명은 2층에서, 1명은 1층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여자 12명, 남자 3명, 미상 5명이다. 여자들은 모두 2층 사우나에서 발견됐다. 시신들은 서울병원, 명지병원, 제일장례식장 등으로 분산수용됐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가상화폐 관련 파생상품 거래 검토 안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비트코인 선물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와 관련한 파생상품 거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가상화폐 거래가 지나치게 투기적으로 가고 있고, 가격 변동성도 커 화폐로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파생상품으로 취급할 수 있을 정도로 상품으로서의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내년 자동차 내수 정체, 수출 1.5%↓, 생산 1.4%↓ 전망
내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내수는 정체되고 수출과 생산은 모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1일 ‘2018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수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82만대, 수출은 올해보다 1.5% 감소한 257만대, 생산은 1.4% 감소한 410만대로 전망했다.
▲김현수 LG 입단식…눈물 쏟은 이유 ‘둘’
이제는 LG맨이 된 김현수가 입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았다.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FA로 영입한 김현수의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수는 LG와 FA 역대 두 번째로 높은 4년 115억 원에 계약했고, 다소 생소한 등번호 22번의 유니폼을 받았다. 이날 김현수는 기자 회견 내내 눈물을 글썽였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친정팀 두산 베어스에 대한 미안함과 메이저리그 연착륙 실패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었다.
▲"고생했어요 수고했어요"…샤이니 종현, 눈물 속 영면
반짝반짝 빛나던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이 하늘의 별이 됐다. 18일 갑작스럽게 숨진 종현은 21일 팬들 곁을 떠나 영면에 들었다.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종현의 가족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동료 및 직원, 친구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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