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 위안부 합의 2주년 하루 앞두고 TF 보고서 발표
입력 2017.12.19 16:48
수정 2017.12.19 16:50
TF 출범 5개월만…정부 최종 입장 추후에
강경화 외교장관은 오늘 日외무상과 회담
한국과 일본 정부 간 2015년 이뤄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과정과 합의에 대한 외교부 장관 직속 태스크포스(TF)의 검토 보고서가 27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TF는 지난 7월 말 출범했다.
2015년 12월 28일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했고,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한국 정부가 관련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한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일본은 이 합의의 준수를 주장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정부의 최종 입장은 위안부 TF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추후 별도로 발표한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회담했다. 두 사람은 도쿄 이쿠라(飯倉) 공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일관계와 북핵·미사일 도발, 2015년 한일간 위안부 합의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