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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강철비', '스타워즈'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부수정 기자
입력 2017.12.15 08:25
수정 2017.12.15 08:27
배우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가 개봉 첫 날 누적 관객수 25만 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뉴

영화 '강철비'가 개봉 첫 날 누적 관객수 25만 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배급사 뉴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는 개봉 첫날인 14일 23만 4434명(누적 관객수 25만 550명)을 기록해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강철비'는 12월 최고 흥행작이자 1400만 관객을 기록한 '국제시장'(2014)의 오프닝(18만 48756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양우석 감독의 전작이자 천만 영화 '변호인'(2013)의 오프닝 23만 2031명을 뛰어넘었다.

'강철비'는 2013년 '변호인'(1137만명)으로 1000만 감독 대열에 오른 양우석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공존하는 남한의 정권교체기에 쿠데타로 치명상을 입은 북한 최고 권력자 1호가 남한으로 숨어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첩보 작전을 그린다.

정우성이 북한 정찰총국 정예 요원 엄철우를, 곽도원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대행 곽철우를 연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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