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인연…각자 응원" 구혜선-YG '결별'
입력 2017.12.12 12:05
수정 2017.12.12 12:05
배우 구혜선이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한다. 14년이 넘게 한솥밥을 먹은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배우 구혜선 씨와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되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약 14년간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함께한 구혜선 씨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그동안 저희 소속 배우로서 구혜선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2003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했다. 배우 안재현과 결혼해 '신혼일기' 등 예능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