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정밀 타격 "기대해, 두고봐, 숨지마" 포복절도의 사연
입력 2017.11.28 17:11
수정 2017.11.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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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과 정준하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촬영 재개를 앞두고 유재석이 멤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 정준하와의 인터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를 만나 "'기대해'라고 댓글을 단 이유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됐는데 감정 섞인 대응을 벌이게 됐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며 "멤버들에게 영향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무한도전은 어떤 의미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성장통"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유재석은 "성장 안 하고 계속 통증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준하는 유재석과 멤버들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내겠다고 약속했고, 유재석은 "감사의 문자 기대해, 감사의 문자 두고 봐"라며 SNS 논란 당시 정준하가 남겼던 댓글을 패러디했다.
또한, 인터뷰를 끝내고 돌아가던 유재석은 다시 되돌아와 "이게 빠졌다"며 "준하 형 숨지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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