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흉악범 사람이 아닌 동물...조두순 사형이 낫다" 일침 들여다보니
입력 2017.11.28 14:14
수정 2017.11.28 17:19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조두순에 대해 일침을 날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2016년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전 변호사는 당시 '썰전'에서 "흉악범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다”라며 “사자 우리 옆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를 쓴 조두순보다는 마스크를 벗은 조두순이 보고 싶다”며 “이런 자들은 사형시키는 게 낫다”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한, 잔혹하고 파렴치한 사건이다.
조두순은 12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2020년 12월 출소 예정이다. 이에 반발한 누리꾼들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