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대비 ICT표준 성과 공유

이배운 기자
입력 2017.11.27 14:08
수정 2017.11.27 14:09

오는 28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표준 컨퍼런스 2017’ 개최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데일리안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성과와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28,29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K)' 호텔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표준 컨퍼런스 2017’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화 동향 및 그 동안의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표준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각각 ‘적응과 협력’, ‘4차 산업혁명과 표준’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본부 김형준 본부장의 정책제언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국내 109명의 표준 전문가들 참석해 ‘표준과 비즈니스’, ‘표준과 기술’ 등의 주제로 다양한 표준화 사례 및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2일 차에는 ‘표준과 오프소스 및 특허’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선랜 표준특허’를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에 성공해 표준 강소기업 육성의 좋은 사례가 된 (주)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표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CT 표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