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port] 황금빛 배우 인생 맞은 '신혜선'
입력 2017.11.27 16:04
수정 2017.11.27 16:05
연기자 신혜선이 안방극장 여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감초 조연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신혜선이 '아이가 다섯'과 '황금빛 내인생'의 연타 흥행으로 시청률퀸으로서 필모그래피를 완성하게 됐다.
소현경 작가의 신작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 고지를 눈앞에 두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주인공 신혜선이 있다.
시청률 제조지 소현경 작가의 필력도 필력이지만 단연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신혜선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혜선의 경우, 전작들의 흥행도 흥행이지만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3년 KBS2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지 4년 만으로, 이후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아이가 다섯', '푸른바다의 전설' 등 굵직한 필모를 완성함과 동시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황금빛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매 작품 각기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선한 얼굴에서도 악역과 선역을 아우르는 내공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가 가능한 배우로서 주목을 받게 됐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인 신혜선이 과연 드라마 막판까지 어떤 또 다른 연기를 선보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