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권 못잡아 분하고 억울한 김동철 “문재인 대통령 오만함에 경악한다”
입력 2017.11.23 11:32
수정 2017.11.23 11:33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용호 정책위의장, 주승용 의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하며 “반대가 많았던 장관님들이 오히려 더 잘한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인사청문회를 무력화하고 헌법이 규정한 3권분립을 무시했다. 저급한 인식에 통탄할 따름이며 그 오만함에 경악한다”고 비판하며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듣고, 지난 대선에서 정권을 못 잡은 것이 이렇게 분하고 억울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