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자동차 업계, 지진피해 차량 특별지원…수리비 30~50% 할인
입력 2017.11.17 11:44
수정 2017.11.17 13:15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특별지원 계획 발표
현대·기아차도 조만간 발표 예정
자동차 업계가 지난 15일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할인과 무상점검 등 특별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쉐보레 서비스센터 직원이 태풍 '치바'로 수해를 입은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한국지엠
자동차 업계가 지난 15일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할인과 무상점검 등 특별 지원에 나섰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감면해준다.
또한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은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포항이동 바로 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포항 지역 5개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포함해 실내 살균 탈취, 부동액 교환 10%할인 및 기념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도 오는 30일까지 지진피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를 진행한다. 포항 지역에 지진피해 차량 서비스 전담을 위한 합동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한다.
전담 작업장에서는 지진피해 차량에 대해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총 수리비의 30%를 할인해주며 긴급출동 및 피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전국 르노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30% 할인해준다. 자차보험으로 수리를 받는 고객에 대해서도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지진 피해로 이동이 불가능한 차량은 르노삼성 A/S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우 현재 지진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할인 및 무상점검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