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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 중국전 안 뛴다

김윤일 기자
입력 2017.11.12 16:08
수정 2017.11.12 15:28
하메스 로드리게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비매너 플레이로 일관한 콜롬비아 대표팀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 복귀한다.

14일 예정된 중국과 평가전에는 나서지 않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 선수 가운데 하메스와 크리스티안 사파타(AC밀란)가 중국전을 건너 뛴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14일 중국과의 평가전을 치른다.

하메스와 사파타는 한국전에서 만회골을 합작한 두 선수다. 특히 하메스의 경우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강한 열의를 불태웠으나 한국 수비에 꼼짝을 못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급기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신경적인 반응으로 일관해 야유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하메스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콜롬비아의 이번 아시아 투어에 대해 강하게 반대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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