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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팔머 "맥그리거는 빨리 종합격투기로 돌아와야 한다"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12 07:22 수정 2017.11.12 11:25
ⓒ코너 맥그리거 SNS ⓒ코너 맥그리거 SNS

UFC 맥그리거는 옥타곤걸들에게도 인기인 모양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인터뷰에서 UFC 옥타곤걸 브리트니 팔머는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치렀으면 좋겠다”라면서 “제발 돌아와!”라고 외쳤다.

브리트니 팔머는 “코너 맥그리거는 UFC 팬들에게 너무도 매력적인 선수”라면서 “그러나 옥타곤 안에 다시 들어오길 원하는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권투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 패배 등의 여파로 1년째 UFC 경기에 임하지 않고 있다.

브리트니 팔머는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는 전 웰터급 챔프이자 최근 미들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조르주 생피에르라고 들었다”라면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미들급 타이틀전 승리 인터뷰에서 체급 잔류의사를 묻는 말에 긍정하여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이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며칠 후 조르주 생피에르는 미들급 잠정챔피언 로버트 휘터커와의 통합 타이틀전을 하겠냐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 가능성이 재부상하는 이유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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