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고 김주혁 애도 "믿기지 않아…보고 싶은 형"
입력 2017.11.07 00:10
수정 2017.11.07 10:02

가수 정준영이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故) 김주혁을 향한 애도의 글을 올렸다.
정준영은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정준영과 김주혁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맏형과 막내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해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다른 방송 촬영 관계로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정준영은 전날 김주혁 추모 방송으로 꾸며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김주혁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형은 항상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형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제가 잠깐 '1박2일'을 쉬고 있을 때, 한국에 오자마자 형들한테 연락했는데 주혁이 형이 나 힘들까 봐 나 보러 와줬다. 지금 형 옆에 갈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하다. 형한테 빨리 가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