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애니’, 한번 구경해 볼까?
입력 2007.05.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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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채널 JEI 재능방송이 지난 7일 개편을 통해 선보인 전통 중국 코믹 무술 애니메이션 <우당탕 무술학교>가 신선한 웃음을 주며 어린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우당탕 무술학교>는 무술 고수를 꿈꾸는 미코, 나오, 쥬비의 무술학교 생활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엮은 코믹 무술 애니메이션이다.
중국에서 제작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처음 방영된다. 서로 다른 무술 능력을 소유한 캐릭터들과 매일 매일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우당탕 무술학교>의 특징은, ‘중국’의 이야기와 소재를 담은 ‘메이드 인 중국’ 애니메이션이라는 점. 올해 만화산업 81주년을 맞이한 중국은 작년에 81,000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고 그중 65,100분 분량을 해외로 수출했다. <우당탕 무술학교>도 이중 하나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 중국 애니메이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작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음식을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해, 중국 전통 음식인 딤섬, 찐빵을 비롯해 주먹밥, 복숭아, 그리고 외국인 친구로 등장하는 햄버거, 핫도그 등이 나온다.
또한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무술학교 건물과 지붕, 교실 안 책상과 의자, 캐릭터들의 의상과 무술 동작, 에피소드 등이 흥미로운 중국풍 비주얼을 통해 중국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능방송 박성경 팀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한국 어린이들에게 ‘우당탕 무술학교’는 중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나라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의 간접 문화 체험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방송 홈페이지(www.jei-tv.com)에서는 <우당탕 무술학교> 이벤트도 실시한다. 캐릭터 그리기, 애니메이션 제목 맞추기, ‘무술학교’로 4행시 만들기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재능방송은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 시청자 중 15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우당탕 무술학교´ 캐릭터로 만들어진 시계, 방석, 강아지 인형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