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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가족이라면”... 한고은 ‘살인견 옹호?’ 비난 증폭

박창진 기자
입력 2017.10.22 12:12
수정 2018.04.21 12:04
ⓒ사진=한고은 팬클럽사이트 캡쳐

배우 한고은이 논란의 장본인에 등극했다.

22일 오후 4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고은’이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충격을 안긴 사건에 대한 한고은의 SNS 발언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 한 누리꾼은 “한고은 SNS 논란은 공인의 의미를 망각한 행위로 판단된다. 만약 고인이 한고은 가족이라면 어떨지 묻고 싶다”며, “물론 애견인의 입장을 밝힐 수도 있지만 공인으로써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자신의 SNS에 “왜 사람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고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고은은 사람의 생명 보다 개의 권리가 우선인 듯...”, “개에 물려 죽은 사람이 한고은 아버지라면?”, “한고은한테 정말 실망이야!!” 등의 비난성 댓글이 쏟아지진 상황이다.

한편, 한고은은 1975년 3월 10일에 태어났으며, 1995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서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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