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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이봉주 선수와 함께 한 러닝 이벤트 성료

손현진 기자
입력 2017.10.16 10:44
수정 2017.10.16 10:45

14일 서울 남산 둘레길에서 '어쩌다 남산 한 바퀴' 개최

휠라 '어쩌다 남산 한바퀴' 러닝 이벤트. ⓒ휠라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난 14일 서울 남산에서 열린 '휠라 어쩌다 남산 한 바퀴' 러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휠라 어쩌다 남산 한 바퀴’는 남산 해오름 국립극장에서 출발, 남산도서관-팔각정-남산공원 입구에 이어 다시 국립극장으로 향하는 남산 둘레길 약 7.5km의 코스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러너들은 상쾌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남산을 가로질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포함, 전문 리드 러너들이 총 5개 팀을 구성해 팀 러너들에게 러닝 주법과 올바른 호흡법 등을 알려주는 등 즐거움에 유익함을 더한 시간이 구성됐다.

남산 한 바퀴를 달린 50명의 러너들은 휠라 이태원 메가스토어 루프탑으로 자리를 옮겨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러닝 토크 클래스'에 참여했다. 또 러닝 후 피로와 허기를 달래기 위한 헬스푸드 도시락을 즐기며 평소 러닝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이봉주 선수에게 직접 물을 수 있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봉주 선수는 마라토너로 활동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본인만의 러닝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휠라 측은 이날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러닝에 최적화된 휠라 백슬래쉬 이알 슈즈를 포함한 러닝용품 일체와 휠라 원데이 30% 할인권 등을 제공했다. 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마카오 마라톤대회 투어권(2명/하나투어 제공)'과 30만원 상당의 휠라 상품권(3명) 등을 선물해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휠라 관계자는 "남산을 마음껏 달리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러닝 마니아들이 새로운 러닝 문화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러너는 물론,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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