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섬총사' 출격…반전 예능감 폭발
입력 2017.10.09 22:47
수정 2017.10.09 10:36
배우 강지환이 올리브 '섬총사'에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섬총사' 21화 방송에서는 홍도의 첫 번째 달타냥 거미에 이어 두 번째 달타냥 강지환이 섬총사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잘생긴 외모와 젠틀함으로 많은 여성팬을 지닌 강지환이 홍도에 입성한다. 강지환은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적응을 잘 할지 모르겠다"던 강지환은 우려와 달리 남다른 친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강지환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거미와의 첫 만남부터 허당 매력을 뽐내 폭소를 안긴다. 이민 가방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싸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정용화가 "홍도에서 3년은 살 수 있겠다"며 놀리자 강지환은 "섬총사를 1회부터 다 봤다. 섬 생활에 꼭 필요할 것 같은 물건들을 챙겨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새 섬사람이 다 된 청정 남매의 활약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뱃멀미 없는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김희선과 정용화는 힘든 뱃일을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때로는 티격태격하면서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마음껏 발산한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