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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특성화고 대상 금융교육 진행

부광우 기자
입력 2017.09.27 11:17
수정 2017.09.27 11:17

수도권·영남 학생 750여명 대상

예산·신용관리 관련 교육 제공

26일 부산관광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7 사회초년생 금융교육에서 재능 기부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인 제이에이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2017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알·쓸·금·잡(알아두자! 쓸모 있는 금융&잡스킬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나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금융교육의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60명은 다음 달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부산관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성남 성일정보고와 서울 광신정보산업고, 서울 동구마케팅고, 창원 경남관광고까지 총 5개 특성화고교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개인 예산관리와 신용관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1월 3일에는 이번 금융교육을 수강한 학생 중 60여명을 대상으로 잡스킬 워크샵을 진행한다. 취업 준비 시 필요한 기술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과 자소서 첨삭, 취업 이후 사회초년생으로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상품마케팅과 총무, 인사,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직무 멘토링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회초년생 금융교육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금융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학생, 어린이, 장애아동 등의 건강한 경제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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