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역대급(?) 프러포즈'
입력 2017.09.26 07:27
수정 2017.09.26 07:27
추자현도 부러워했다. 강경준 장신영의 조금은 어설프지만 애틋한 로맨스를.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한 강경준. 그러나 시작부터 계속 꼬이기 시작했고,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아 완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프러포즈는 어설프게 이어졌다.
하지만 그의 진심은 장신영에게도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추억의 사진과 손 편지. 그리고 "결혼해 줄 거야?"라는 진심의 프러포즈. 애틋함을 더해주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고 장신영 역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반지 사이즈가 장신영의 손가락에 맞지 않아 폭소를 짓게 했다.
"이렇게 어설픈 프러포즈가 어딨어"라고 핀잔을 주는 장신영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프러포즈로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