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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산업포럼-이모저모]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에 관심 집중

이나영 기자
입력 2017.09.21 11:52
수정 2017.09.21 18:23

대통력 직속 일자리위원회 발표에 쏠린 시선

“일자리가 국정 중심” 내용 놓칠까 메모 분주

창간 13주년을 맞은 데일리안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감축 기조로 본 성장동력 모색'을 주제로 주최한 2017 경제산업비전 포럼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등 정책 기조에 대한 궁금증을 반영하듯 21일 여의도 CCMM빌딩 '2017 경제산업비전 포럼'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내외빈과 관람객이 찾아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지휘하고 있는 장신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부단장의 기조연설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고용 형태에 따른 임금 수준 격차와 에코붐 세대의 고용 시장 진입으로 벌어지는 일자리의 질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제이(J)노믹스의 방향 발표에 시선이 모아졌다.

세제와 예산, 금융, 조달 등 모든 국정 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겠다는 장 기획부단장의 설명에 기업 관계자들은 발표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해가며 눈을 떼지 못했다. 북한이 미사일 한 발 쏠 때마다 일자리가 10만개씩 날아가는 것 같다는 뼈 있는 농담으로 장 기획부단장은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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