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합성사진 분노 "김여진, 어린 아이들도 있는데..."
입력 2017.09.15 00:33
수정 2017.09.17 22:47
JTBC '뉴스룸' 출연 "국정원 개입, 상상도 못했다"
배우 문성근이 자신과 김여진의 합성사진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 데일리안
배우 문성근(64)이 김여진(43)과의 합성사진에 대해 "국정원이 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문성근은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다"며 "그냥 쓰레기들이 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앞서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김여진·문성근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에 관련된 내부 문건을 발견,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진은 두 남녀의 나체사진에 김여진과 문성근의 얼굴을 입힌 것으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밑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노골적인 문구도 포함돼 있다.
문성근은 "김여진과 1시간 전쯤 통화를 했는데 담담한 척하는 것 같더라. 나는 아이들이 모두 컸지만, 김여진은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문성근은 오는 19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문성근은 이날 피해자 입장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