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
입력 2017.09.14 02:35
수정 2017.09.14 06:58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야구팬들의 과거 주장이 눈길을 모은다.
13일 류현진과 배지현 스포츠 아나운서의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
같은 날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두 사람은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둘의 열애설은 지난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팬들은 "류현진이 배지현 스포츠 아나운서와 교제 중이다"며 "한 스포츠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한국에 올 때마다 교제 중"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야구팬들은 “정말이었어” “우리들 레이더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배지현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 등으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이경규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키 173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지현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서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적인 매력까지 겸비해 ‘엄친딸’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