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스포츠 스타 커플 누구?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7.09.13 14:22
수정 2017.09.13 14:41
입력 2017.09.13 14:22
수정 2017.09.13 14:41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류현진 배지현. ⓒ 데일리안 DB/코엔스타즈
또 한 쌍의 야구선수-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본인 확인 결과, 배지현이 LA 다저스 소속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열애 중"이라고 확인했다.
야구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의 핑크빛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원조는 역시나 한화 이글스 김태균과 김석류 전 아나운서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2010년 두 사람의 결혼식 당시 축가를 맡은 바 있다.
미네소타 박병호와 이지윤 전 아나운서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지윤 아나운서의 남다른 내조법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다른 종목으로 확장하면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의 원조는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과 MC 최미나 커플이다. 지난 1980년 결혼에 골인한 이들은 허 감독이 한 가요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나가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 역시 대표적이다.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들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3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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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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