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4일부터 'LG V30' 사전예약 돌입
입력 2017.09.13 10:17
수정 2017.09.13 10:19
분실·파손 보험 무료 프로모션 및 제휴카드 혜택 제공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4일부터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의 사전예약에 일제히 돌입한다.
이에 하루 앞선 13일 이통3사는 V30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분실·파손 보험 무료 프로모션 및 제휴카드 혜택 제공, 사은품 증정 등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은 V30 사전예약 고객에 제휴카드 혜택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미니(NUGU mini)’ 등을 증정한다.
SK텔레콤 고객은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Big Plus)’로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9월말까지 LG V30을 개통하면 4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아울러 V30 사전예약 고객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미니’, LG전자 무선충전기, 슈피겐 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제공한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V30 체인지업’은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 시리즈로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한 고객은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가 프리미엄 폰 구매 고객의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실·파손 보험 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측은 다음달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인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 빅플러스’ 할부 구매를 신청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상품을 가입하면 월 납부 보험료 4500원을 전액 할인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V30를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55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 이상의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V30 사전예약 고객에게 슈피겐 고속 무선충전기, 비디오포털 1만원 이용권, 지니뮤직 1개월 이용권, 원스토어 캐쉬 5000원 이용권을 제공하며 구글 가상현실(VR)기기 ‘데이드림 뷰어’를 특별가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